
세미파이브 공모주, 청약일정 상장일 수요예측결과 핵심정리를 통해 이번 공모주의 주요 일정과 수요예측 경쟁률, 공모가, 의무보유확약과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까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세미파이브 기업 개요
세미파이브는 시스템반도체(ASIC) 설계 전문 기업으로,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에 맞춰 맞춤형 반도체 칩을 설계하는 팹리스(Fabless) 기업입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에서 사용되는 고난도 반도체 설계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설계부터 검증, 양산 연계까지 포함한 SoC 설계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미파이브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태계의 공식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SP)로 활동하고 있어 삼성 파운드리 공정을 활용한 반도체 설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 및 국내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매출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높아 현재는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상장은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확보가 목적입니다.
세미파이브 공모주 청약 일정
- 청약일 : 2025년 12월 18일(목) ~ 12월 19일(금)
- 환불일 : 2025년 12월 22일(월)
- 상장일 : 2025년 12월 29일(월)
- 공모가 : 24,000원
- 최소 청약 수 : 20주
- 최소 청약 증거금 : 240,000원
- 주관사 : 삼성증권, UBS증권
청약은 이틀간 진행되며, 청약 기간 동안 증거금이 계좌에서 출금되어 묶이게 됩니다. 환불일에는 배정받지 못한 금액이 다시 입금됩니다.
공모가 24,000원 기준 최소 청약 수량은 20주이며, 증거금률 50% 적용 시 최소 약 24만 원의 자금이 필요합니다.
균등배정 물량이 많지 않을 경우 청약 경쟁률에 따라 1주도 배정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청약 전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과 의무보유확약 비율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요예측 결과
1) 경쟁률 : 436.9대 1
보통 공모주 청약을 할 때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을 참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세미파이브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총 2,159개 기관이 참여해 1,769,415,084주를 신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요예측 경쟁률은 436.9대 1로 집계되었습니다. 경쟁률만 놓고 보면 최근 공모주 시장에서 과열로 분류될 수준은 아니지만, AI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 기업이라는 업종 특성과 성장 기대를 감안하면 기관들의 기본적인 관심은 충분히 확인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2) 공모가 : 희망밴드 상단 24,000원 확정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범위 21,000원~24,000원 중 상단 24,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공모가가 밴드 상단으로 확정됐다는 점은, 참여 기관 다수가 하단보다는 상단 가격을 기준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번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한 총 공모금액은 약 1,296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8,092억원 수준으로 제시됐습니다.
다만 공모가에 기대가 상당 부분 반영된 만큼, 상장 이후 주가 흐름은 단기 실적보다는 수급과 시장 분위기의 영향을 크게 받을 가능성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의무보유확약률 : 중간 수준의 확약 비중
의무보유 확약은 기관 투자자가 일정 기간 동안 배정받은 주식을 매도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제도로, 확약 비율이 높을수록 상장 이후 주가 안정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세미파이브의 기관 수요예측 결과를 보면, 의무보유 확약 물량은 일부 존재하며 완전히 낮은 수준은 아닌 것으로 확인됩니다.
>> 세미파이브 의무보유 확약 현황
- 의무보유 확약 수량 : 약 7억 7,730만 주
- 전체 신청 수량 : 약 17억 6,941만 주
- 의무보유 확약 비율 : 약 43.9% (수량 기준)
확약 기간별로 보면 1개월·3개월·6개월 확약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단기 확약뿐 아니라 중기 확약 물량도 일부 포함된 구조입니다.
다만 미확약 물량도 전체 신청 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상장 초반에는 의무보유확약에 따른 강한 수급 안정 효과보다는 시장 분위기와 단기 수급 흐름의 영향을 함께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세미파이브의 의무보유확약은 부족하다고 보기에는 어렵지만, 강하게 안정적이라고 평가하기에도 애매한 중간 수준으로, 상장 직후 변동성 가능성은 일정 부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4) 유통가능 물량(상장 직후) : 약 33% 내외
세미파이브의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상장 주식 수 대비 약 33% 내외 수준으로 파악됩니다.
주식 수로 환산하면 상장 주식 가운데 약 3분의 1가량이 상장과 동시에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구조로, 공모주 시장에서는 비교적 유통 물량이 적지 않은 편에 속합니다.
>> 공모주 시장에서 일반적인 유통 물량 평가 기준
- 20% 이하 → 유통 부담이 낮은 편
- 20~30% → 보통 수준
- 30% 이상 → 상장 초기 수급 부담 가능성
이러한 기준으로 보면, 세미파이브는 30%를 상회하는 유통가능 물량 구조로, 상장 직후 단기 수급 측면에서는 매물 출회 가능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앞서 살펴본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일정 수준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통 물량이 곧바로 전부 시장에 출회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세미파이브의 유통 구조는 초기 수급 부담 가능성은 존재하나, 과도하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시장 분위기와 수급 흐름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는 구조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5) 공모자금 사용계획
세미파이브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사업 확장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수·운영 중심의 중장기 투자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공모자금 사용 목적은 크게 타법인증권 취득을 통한 사업 영역 확장과 운영자금 확보로 구분됩니다.
>> 공모자금 세부 사용계획
- 베트남 레이아웃 전문 디자인하우스 인수
: 해외 설계 인프라 확보 및 글로벌 설계 대응 역량 강화 - 인도 로직설계·검증 디자인하우스 인수
: 설계 인력 확충 및 고난도 SoC 설계 경쟁력 강화 - 북미 집적 IP 기술기업 인수
: 핵심 IP 내재화를 통한 플랫폼 경쟁력 확보 - 운영자금
: 양산 제품 생산 및 공급 관련 운영비 활용
연도별로 보면 2026년에 공모자금 사용이 집중되어 있으며, 이는 단기 비용 보전보다는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투자 성격이 강하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종합적으로 세미파이브의 공모자금 사용계획은 운영 안정성보다는 설계 역량·IP·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초점을 맞춘 구조로, AI 반도체 및 시스템반도체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5) 세미파이브 매출
세미파이브는 시스템반도체(ASIC) 설계 전문 기업으로, AI·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반도체 설계가 매출의 핵심입니다. 매출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출 부진보다는 연구개발(R&D)과 인력 확충 등 성장을 위한 비용 투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수요는 존재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이익 회수 단계에는 이르지 못한 상황입니다.
다만 적자가 곧바로 부정적인 신호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세미파이브의 적자는 사업 부진보다는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성격이 강하며, 매출이 유지·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향후 손익 구조 개선 가능성도 함께 열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세미파이브 청약은 언제 진행되나요?
세미파이브 일반 청약은 2025년 12월 18일~19일 이틀간 진행되며, 상장일은 12월 29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Q2. 어느 증권사에서 청약할 수 있나요?
이번 공모주는 삼성증권과 UBS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합니다. 청약을 위해서는 해당 증권사 계좌가 필요합니다.
Q3. 세미파이브는 왜 아직 적자인가요?
매출은 증가하고 있으나, AI 반도체 설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과 인력 확충 비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수익 회수 단계보다는 성장 단계로 평가됩니다.
Q4. 상장 직후 주가 변동성은 큰 편인가요?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이 적지 않은 편이며, 의무보유확약도 중간 수준에 해당해 단기적으로는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Q5. 세미파이브 공모주는 단기 투자에 적합한가요?
단기 차익보다는 AI 반도체 설계 산업의 성장성을 고려한 중장기 관점에 상대적으로 적합한 종목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청약 참여 시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세미파이브 공모주는 AI 반도체 설계라는 사업 방향성과 매출 성장 흐름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 구간에 머물러 있고,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 부담이 존재한다는 점은 단기적으로 부담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에서 확정된 점을 감안하면, 상장 이후 주가 흐름은 실적보다는 수급과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공모주는 청약과 관망 모두 선택 가능한 구조로, 관심 있는 분들은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춰 차분히 판단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본 글은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청약을 권유하는 내용이 아니며,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